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청년들과 군 장병들을 위한 선명상 및 문화 콘텐츠 포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국비구니회는 3월 20일 법룡사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을 확정하고, 청년 불자들을 위한 여름 명상 프로그램인 ‘한여름, 명상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마음의 쉼과 내면의 성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연중 6차례 비구니 군법사 스님들이 활동하는 군부대를 찾아 힐링 음악법회를 개최하며, 장병들에게 음악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비구니회는 노(老)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복지사업 ‘입적토탈케어서비스’와 환경보호 및 역사바로세우기 등 다양한 사회적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현대불교신문 김내영 기자, 현대불교신문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