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위 출격...진우스님 "선명상, 포교·전법의 마지막 길"
2025-02-18 12:28:44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3
뉴스 영상 링크 : 선명상위 출격...진우스님 "선명상, 포교·전법의 마지막 길" < 불교 < 기사본문 - 불교방송
선명상위, 진관사서 '워크숍' 개최...올해 종단 주요계획 논의
진우스님 "선명상은 포교, 전법의 마지막 길"

< 앵커 >
조계종 '선명상 위원회'가 첫 워크숍을 갖고 '국제선명상대회'와 각종 캠페인, 프로그램 보급 등 한 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역할을 점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은 포교, 전법의 마지막 길"이라면서 대대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선명상 국민운동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 간화선을 기반으로 한 '선명상' 특화 사업 개발과 보급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 드림팀 '선명상 위원회'.
오늘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첫번째 워크숍을 갖고 올해 예정된 종단 주요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로드맵을 살펴보면, 지난해 '국제선명상대회' 이후 선명상의 개념정리와 보급에 나섰던 종단은 올해부터 대대적인 '선명상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갑니다.
'선명상 위원회'는 그 핵심 축으로, '선명상 템플스테이'와 '지도자 양성 과정 개발', '국제선명상대회' 등 일년간 이어지는 선명상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선명상 중앙센터 건립까지 사업이 모두 안착되면, 종단은 미래본부와 선명상위원회를 합친 독립 산하기관 형태의 추진 조직 일원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강스님 / 선명상 위원회 위원장]
"선명상이 정착되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또 '헬 조선'이 아니라 '행복 조선'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조 연설에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류는 선, 깨치지 않고는 구제될 수 없다"면서 '일체개고'를 없애는 깨우침만이 선순환적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명상' 보급으로 불교와 친근감을 갖는 이들이 늘면 불자가 늘어나고, 그렇게 불교가 중흥하게 되면 국가와 사회가 편안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명상이 포교와 전법의 마지막 길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재임기간 '선명상 대중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우리가 포교, 전법하는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역부족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선명상이 포교전법의 마지막 길이 아닌가하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워크숍에 임하기 전, 진우스님을 포함한 선명상위원회는 진관사 대웅전에서 부처님 앞에 기도를 올렸습니다.
[법해스님 / 진관사 주지]
"지금 스님들께서 원장스님, 진우스님 원본, 진우스님 1, 2, 3, 4. 오늘 오신 분 모두가 원장스님이 되셔서 그 원력을 편다면 우리 국민들이 진짜 불교를..."
편안하고 알기 쉽게 풀어 쓴 화청 축원으로, 선명상이 불교중흥을 이끌고 모든 중생을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하기를 발원했습니다.
[덕현스님 / 진관사 교무국장]
"선명상 대한민국 평화위해서 원력세운 그 공덕이 장하다고 일백사위 신장님이 이도량을 외호하사 삼천대천 모든세계 불보살님이 강림하사 모든이들의 마음평화 심신안정..."
참선을 재해석해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선명상.
지난해 선포에 이어 올해 대대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대중화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장준호 기자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
조계종 '선명상 위원회'가 첫 워크숍을 갖고 '국제선명상대회'와 각종 캠페인, 프로그램 보급 등 한 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역할을 점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은 포교, 전법의 마지막 길"이라면서 대대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선명상 국민운동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 간화선을 기반으로 한 '선명상' 특화 사업 개발과 보급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 드림팀 '선명상 위원회'.
오늘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첫번째 워크숍을 갖고 올해 예정된 종단 주요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로드맵을 살펴보면, 지난해 '국제선명상대회' 이후 선명상의 개념정리와 보급에 나섰던 종단은 올해부터 대대적인 '선명상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갑니다.
'선명상 위원회'는 그 핵심 축으로, '선명상 템플스테이'와 '지도자 양성 과정 개발', '국제선명상대회' 등 일년간 이어지는 선명상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선명상 중앙센터 건립까지 사업이 모두 안착되면, 종단은 미래본부와 선명상위원회를 합친 독립 산하기관 형태의 추진 조직 일원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강스님 / 선명상 위원회 위원장]
"선명상이 정착되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또 '헬 조선'이 아니라 '행복 조선'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조 연설에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류는 선, 깨치지 않고는 구제될 수 없다"면서 '일체개고'를 없애는 깨우침만이 선순환적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명상' 보급으로 불교와 친근감을 갖는 이들이 늘면 불자가 늘어나고, 그렇게 불교가 중흥하게 되면 국가와 사회가 편안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명상이 포교와 전법의 마지막 길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재임기간 '선명상 대중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우리가 포교, 전법하는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역부족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선명상이 포교전법의 마지막 길이 아닌가하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워크숍에 임하기 전, 진우스님을 포함한 선명상위원회는 진관사 대웅전에서 부처님 앞에 기도를 올렸습니다.
[법해스님 / 진관사 주지]
"지금 스님들께서 원장스님, 진우스님 원본, 진우스님 1, 2, 3, 4. 오늘 오신 분 모두가 원장스님이 되셔서 그 원력을 편다면 우리 국민들이 진짜 불교를..."
편안하고 알기 쉽게 풀어 쓴 화청 축원으로, 선명상이 불교중흥을 이끌고 모든 중생을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하기를 발원했습니다.
[덕현스님 / 진관사 교무국장]
"선명상 대한민국 평화위해서 원력세운 그 공덕이 장하다고 일백사위 신장님이 이도량을 외호하사 삼천대천 모든세계 불보살님이 강림하사 모든이들의 마음평화 심신안정..."
참선을 재해석해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선명상.
지난해 선포에 이어 올해 대대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대중화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장준호 기자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