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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명상을 왜 해야 할까요? 선명상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하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데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제안한 ‘하루 5분 선명상’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상’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까지 받을 수 있는 선명상 앱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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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아주 쉬운 제안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쉽지만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인의 변화를 넘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실천입니다. 바로, ‘하루 5분 선명상’입니다.)

지난 9월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에서 '하루 5분 선명상'을 제안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선명상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미래본부가 '하루 5분 선명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루 5분 선명상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은 미래본부에서 제작한 선명상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선명상 앱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미래본부의 '소리명상'과 '청소년을 위한 행복 선명상', 금강스님의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진우스님은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을 통해 "선명상은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한다"며 "걱정과 근심을 모두 이곳에서 내려놓으라"고 조언했습니다.

(현장음)

선명상 앱에서 ‘오늘의 명상’을 수행하면 매일 한 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내 80% 이상 스탬프를 찍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지급합니다.

미래본부는 선명상 앱 내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하루 5분 선명상 참여 후기를 남기면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지난 3일 열린 봉은사 '선명상의 밤' 행사에서 '하루 5분 선명상'을 실천하면 명상을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며 선명상이 일상이 되도록 정진하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11월 3일, 봉은사 '선명상의 밤' 중)

(열흘, 한 달, 가면 갈수록 잡념이 저절로 떨어지고. 그것이 5분 잡념이 사라지면 10분으로 이어지고, 1시간, 2시간, 하루, 이틀 계속 이어지면 일상생활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선명상이 계속 유지 될 수 있습니다.)

선명상을 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 바로 ‘선명상의 일상적인 실천’에 있기 때문.

선명상 앱은 ‘알아차림’과 ‘단박 깨침’이라는 지혜의 두 수레바퀴로 ‘지금 바로 이곳에서 행복의 길’을 찾아 삶의 방향을 전환해서 마음 평안에 이르는 길로 안내합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출처 : 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