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금산사·서고사, 구글 명상가 차드 멩 탄 초청 선명상 콘서트 연다
9월 29일 오후 2시 전주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 개관 기념
구글 엔지니어 출신 명상가 '차드 멩 탄'이 전주에서 선명상 콘서트를 갖는다.
구글 명상가 차드 멩 탄
12일 금산사(주지 화평)에 따르면 차드 멩 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를 찾는다. 이번 행사는 서고사 세계평화명상센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다.
프로그램은 첼리스트 정호 스님의 명상음악으로 시작해 차드 멩 탄의 ‘명상 수행과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 강연, 마음바라보기 유정은 대표의 실참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자인 차드 멩 탄은 구글에 마음챙김 명상법을 전파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와 ‘기쁨에 접속하라’의 저자이다. 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8차례 선정된 단체 ‘10억 개의 평화 운동(One Billion Acts of Peace)’의 공동 회장직을 맡고 있다.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은 “삶이 치열하다 보니 갈수록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선명상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