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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들도 “선명상 실천해 행복한 삶” 기원 [2024국제선명상대회]

2024-10-18 15:17:4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2

종립학교 중·고생, 대학생 불자
'선명상' 꾸준한 실천의지 밝혀
교법사들도 "선명상 확대 기대“

학교법인 광동학원 산하 학교 학생들이 9월28일 2024 국제선명상대회 불교도대법회 시작을 앞두고 광화문 특설 무대 앞에서 합장하고 있다. 
학교법인 광동학원 산하 학교 학생들이 9월28일 2024 국제선명상대회 불교도대법회 시작을 앞두고 광화문 특설 무대 앞에서 합장하고 있다.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 불교도대법회에 청소년·청년 불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선명상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와 남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가겠다고 했다.

9월28일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 인근,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는 선명상대회 시작을 앞두고 청소년·청년 불자들이 모였다.

이날 학교법인 동국대학교·학교법인 광동학원 등에서 2000여 명의 학생·교직원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불자들은 불교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민 오계'를 수지하는 법석에서 특설무대 앞에 특별히 자리했다.

수계법회를 앞두고 만난 광동중학교 3학년 김채린 학생은 
수계법회를 앞두고 만난 광동중학교 3학년 김채린 학생은  "부처님이 많은 깨달음을 얻으셨듯이 저도 명상과 예불을 꾸준히 실천해 행복한 삶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계법회를 앞두고 만난 광동중학교 3학년 김채린 학생은 "조금 덥긴해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부처님이 많은 깨달음을 얻으셨듯이 저도 명상과 예불을 꾸준히 실천해 행복한 삶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종립학교 교법사들도 선명상이 교육 현장에 확대 보급돼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진영 동대부 영석고 교법사는 "영석고에서는 현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선명상 정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5분 명상만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범욱 광동학원 교법사는 "이번 선명상대회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선명상이 교육현장에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WISE캠퍼스에서 400여명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서 560명이 참가하는 등 대학생 참여도 두드러졌다. WISE캠퍼스 간호대 불교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배 씨는 "최근 불교가 세련돼졌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런 영향으로 20명 남짓했던 간호대 불교동아리 회원도 200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군종병 등 현역병들도 이날 법회에 동참했다. 사진 속 장병들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대표수계 받을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군종병 등 현역병들도 이날 법회에 동참했다. 사진 속 장병들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대표수계 받을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군생활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 : 불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