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 선운산(일명:도솔산)에 위치한 선운사는 서기 577년,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이름을 선운이라 지었습니다.

선명상을 할수 있는 최적의 자연 – 6만평에 이르는 차나무 밭, 수십종의 고목, 그 곁으로 흐르는 도솔천, 아침 햇살과 저녁 노을을 비추어 주는 도설제(저수지), 완만한 경사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천마봉 - 과 21세기에 걸 맞는 최신시설(냉온방, 각방 욕실, 온돌과 침대 겸비)을 갖춘 선운사 템플스테이는 오셔서 체험해 보지 않고는 그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선명상 프로그램

1. 자애명상과 걷기명상 또는 트레킹 (1박2일 체험형)

고즈녁한 저녁시간에 촛불을 밝히고, 선명상을 통해 자신과 모든 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 우고 체험해 봅니다. 자기 자신 또는 타인과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상쾌한 이른 아침에는 도솔제와 선운산 오솔길에서 걷기명상을 하거나, 일상에서 깨어 있기를 연습해 보는 트레킹을 합니다.

2. 차 한잔의 수행 - 스님과 배우는 차 이야기(1박2일 체험형)

오래전부터 선명상의 한 방편으로 다도를 해 왔습니다. 참가자가 직접 차를 우리며, 간단한 다도와 차에 대해서 배우고 맛보는 전 과정을 스님과 함께 선명상으로 체험해 보는 드문 기회입니다. 아울러 촛불 자애명상이 첫날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3. 선명상으로 만나는 새로운 나 (무료 당일형)

불교 선명상의 혜택이 여러 나라에서 연구, 발표됨에 따라 종교와 무관, 동서양의 많은 사람들이 선명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무료 당일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매주 토요일).

*위의 프로그램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