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우스님)’는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하여 ‘선명상위원회’를 구성하고 1월 20일(월)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선명상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금강스님(중앙승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6분의 스님과 5분의 재가 전문가 총 21분을 위촉하였습니다.

   [승가위원]

   정도스님(동국대 종학연구소장), 하림스님(부산 행복선명상센터 지도법사), 적경스님(남양주 봉인사 주지), 진경스님(총무원 사회부장), 성원스님(미래본부 사무총장), 원철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종원스님(중앙종회의원), 덕안스님(총무원 홍보국장), 여해스님(미래본부 사무국장), 혜민스님(마음치유학교장), 준한스님(홍대선원장), 정혜스님(前 국제포교사회장), 일중스님(문사수명상연구원장), 명법스님(국일암 감원), 혜주스님(진관사 명상센터장)

   [재가위원]

   김열권(붓다선원장), 박희승(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 신진욱(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안희영(한국MBSR 연구소장), 김병전(하루명상 대표)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미산스님(카이스트 교수), 월암스님(문경 한산사 용성선원 선덕), 종호스님(동국대 이사), 진범스님(문경 봉암사 주지), 선법스님(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장), 서광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소장) 6분의 스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셨습니다.

   위원회는 선명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금년 2월 말까지 개발하여 3월부터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상반기 내에는 단계별(기초, 기본, 심화, 전문가 등) 선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전국의 선명상센터, 사찰 등 관련 시설에서 선명상 프로그램 교육을 지도할 선명상 지도법사, 선명상 지도사의 자격 및 양성, 교육 과정 등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민 누구나 ‘하루 5분 선명상’을 체험하여 선명상이 대중화 및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국의 사찰에서 법회 시 선명상을 도입하여 불자 여러분들부터 선명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 또한 중요하며, 우선적으로 학교 교육 과정에 선명상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부터 마음 건강을 사전에 챙길 수 있는 예방적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생활화하게 되면 국가와 사회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원회는 유관기관과 여러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선명상 보급 및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